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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

가깝고도 낯선, 우리의 이야기

Part.1 Understand
Understand(이해하다)는 Under + Stand 라는 단어의 조합대로 ‘아래에서 상대를 바라보면 모든 것을 이해한다.’를 의미한다. 이 각각의 단어 앞에 알파벳만 따면 ‘US=우리’라는 의미가 된다. 결국 우리는 서로 이해하길 바라고 그 이해를 통해 치유 받는다.

Part.2 Affective Disorder
창작자가 모여 서로에 대해 리서치를 하면서부터 작업은 시작되었다. 그 중 가장 공통적인 문제는 미미하지만 모두에게 일정 수준의 기분 장애가 있다는 것이었다. 기분장애는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이 기분 조절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다. 기분장애는 외부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의 문제다. 우리는 모두 억제된 소망들과 개개인의 숨겨진 성격에 따라 자신이 절제 할 수 없는 기분장애를 지니고 살아간다.

Part.3 Home
기분장애의 원인은 미세한 생활사건 중 가족과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우리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집’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그 포근함을 전해준다. 하지만 현시대에서 우리의 집은 정말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집인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가득한 집에서조차 나를 이해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의미의 ‘Home Sweet Home’이라는 말이 상반되는 상황에 (사실 전혀 즐겁지 못할 때) 쓰이는 것처럼…

안무 : 정재혁
프로듀서 : 추예원
미술작가 : Novo
무대디자인 : 김종석
출연 : 김지혜, 김정수, 양병현, 이범건, 이종화, 하미라, Novo